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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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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자의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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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과 동행하는 자의 축복을 아십니까?

 

하나님의 사람은 거듭나는 그 순간부터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을 듣는 것은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과 기도생활을 하면서 인생을 살아갈 때, 그것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늘 하나님께 대화의 창을 열어놓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너무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이 내시는 길이 어떤 길인가에 대한 관심을 갖기 전에 그 길이 어떤 길이든 하나님과 함께 가는 길이기 때문에 축복의 여정이 될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자에게 주시는 가장 큰 축복은 바로 죽음을 이기는 능력입니다. 죽음은 우리에게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입니다. 병들었을 때 그토록 마음이 힘든 것은 이러다 죽으면 어떡하나하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마귀는 항상 죽음의 공포를 가지고 우리를 속박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죽음을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우리 모두를 죽음의 공포에서 자유케 하셨습니다.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11:25,26).

 

기도하는 사람은 이 땅에서 조금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어도, 잠시 휘청대기는 하겠지만 곧 다시 일어섭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담대하고 평안하게 살아갑니다. 하루하루 천국 소망을 가슴에 품고 살기 때문이며, 죽음을 극복했기 때문입니다. 생명의 주님과 날마다 교제하면서 살면 우리 인생에 그런 생명이 넘쳐흐를 것입니다.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느냐가 내 영혼의 향기를 결정합니다. 모세가 하나님과 40일 밤낮을 보내고 나오니까 그 얼굴에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그대로 묻어나왔습니다. 하나님과 깊이 교제하면 거룩해지고 하늘의 지혜를 받게 되고 악을 분별하게 될 뿐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믿음의 가문을 이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