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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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자의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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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힘 있는 자가 되려한다. 
힘이 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소유하려 한다. 
힘을 자랑하고 싶고, 그 힘과 권세로 
약한 자를 누르고 싶은 것이 인간 본능이기 때문이다.

강한 힘은 환경에 의해서 주어진다.
사람자체에 힘이 주어져 있는 것은 아니다. 
부자가 돈이 있고 그 돈을 사용할 때 힘이 있지만
돈이 없어지면 천대받는 가난한 자가 되어버린다.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직책이 권력을 형성한 것이지 
대통령의 직책에서 물러나면 평범한 사람으로 돌아간다. 
결국 환경을 초월하면 모든 인간은 동일한 것이다.

세상은 사람들 앞에서 높아지는 것이 목적이니.. 
환경을 보고, 환경을 탓하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신자는 하나님 나라가 목적이다.
천국이 관심이기에 결코 환경을 보지 않는다. 
신앙이 환경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면 
그것은 처음부터 뭔가 잘못된 신앙생활이다. 
교회 안에서도 환경을 본다면 
학대하는 자와 학대받는 자, 
무시하는 자와 무시 받는 자가 끊이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은 환경을 보고 높여주거나 
환경을 보시고 구원하시지 않으신다. 
환경이 좋으냐, 나쁘냐가 문제가 아니다.

신자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관심이 나의 관심이냐? 이다. 
어떤 환경에서든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가?
하나님 나라에 관심을 두고 사느냐? 가 관건이다.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서 높임을 받는 자는 
어려운 환경일수록 더욱 사랑하고 섬기는 자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