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목양 칼럼

 
목양 칼럼

소명과 사명

페이지 정보

본문

소명(召命 ‘Calling’)이란? 하나님의 구원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도록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는 것을 소명이라고 한다. 하나님이 나를 소명하신 것은 강권적으로 귀한 사명을 나에게 맡기시려 나를 소명하여 주신 것이다. 곧 하나님이 특별한 사명을 부여하시려고 소명하신 것이다. 

 

사명(使命 ‘Mission’)이란?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 사신이나 사절로서 감당해야 할 임무를 사명이라고 한다. 창조자이며, 주관자 하나님께서 필요한 일을 맡기시는 것에 응답하는 것이다.

 

소명은 '부르심'이라면, 사명은 '보내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하나님이 맡기시는 임무는 사명이고, 소명은 그 임무를 맡기기 위하여 은혜로 불러 주시는 것이다. 은혜로 부르심을 입고 은사와 함께 보내심을 받는다. 하나님은 우리를 은혜로 부르시고, 은사로 사명을 감당케 하신다.

 

소명 안에 비전과 사명이 포함된다. 하나님으로부터 부름을 받은 이들은 예외 없이 비전과 사명이 주어지는데, 자신을 하나님께서 창조하셨고 이 세상에 살게 하셨을 분명히 깨달을 때 진정한 비전과 사명을 가질 수 있다. 값없이 주신 은혜로 소명을 받았고, 그 은혜를 다른 이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비전을 가지고 섬기는 사명감당은 필수인 것이다.

 

하나님의 소명을 받아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위대한 일인가?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 자체가 역사요 기적이다. 각 사람들의 삶을 계획하셔서 하나님의 뜻대로 사명을 담당하도록 지명하여 불고 사용해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쁨인 헵시바요. 사랑인 뿔라가 되게 하시는 것이다. 각자의 가정으로 부르시고 교회와, 공동체로, 사회로, 보내 주신다.

 

소명 받은 자로서 세상에 나아가 사명을 잘 감당해야 한다. 날마다 말씀 묵상으로 영적 강건함을 얻고 사랑으로 충만하고, 항상 깨어 기도하며, 가정과, 교회, 공동체에 하나님의 구원과 부흥의 역사가 있도록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다.

 cfcf326394fda8a515c2c165345519bd_1564783878_3725.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