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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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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신앙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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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가장 행복한 신앙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성도님들의 가정과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안이 충만하고,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새해, 행복한 한 해가 되길 빕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새해를 맞으며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출발하지요? 올해 우리 교회의 목표가 있습니다. 제자 되어 제자 삼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세상을 복되게 하여 모두가 행복한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행복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행복은 신앙이 성장할 때 주어집니다. 물론 신앙성장은 자연히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의 인도와 영적 공동체인 교회의 훈련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매일 매일의 삶에서 주님을 닮아가는 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경험하는 최고의 훈련장이 교회와 셀과 더불어 행복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게 되어 영적으로 어렸던 사람이 다른 사람들의 영혼을 돌보겠다고 결심하고 헌신하는 모습을 보면 가슴이 뿌듯하고 모두가 행복함을 느끼게 됩니다. 성숙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부족함을 인식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섬기고, 희생하기로 결정하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인격적으로 자란다는 증거는 섬김에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린아이는 부모님으로부터 일방적인 돌봄을 받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자기 앞가림을 합니다. 더 장성하면 부모를 돕습니다. 완전히 장성하면 부모님을 돌봅니다.

 

영적으로도 이렇게 자라 행복을 나눠야 정상입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에는 셀 리더의 일방적인 섬김을 받습니다. 그러나 교회 생활이 길어지면서 리더가 되어야 하고 사역자들과 동역자가 되어 섬기게 됩니다. 그러다가 때가 되면 리더가 되어서 다른 사람을 일방적으로 섬겨야합니다. 이것이 주님의 제자로서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이며 하나님 나라의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