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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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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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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입니까? 제자입니까?

 

예수님은 제자(disciple)와 무리(crowds)로 나눴습니다. “예수께서 무리를 보시고 산에 올라가 앉으시니 제자들이 나아온지라”(5:1). 제자와 무리는 다릅니다. 자녀는 출생으로 태어나지만, 제자는 훈련(discipline)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과 동거 동락 하시면서 친히 본을 보이며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이 행하시며 가르친 사역은 가르침(teaching), 전파함(preaching), 고치심(healing)입니다(4:23). 특히 제자들에게 말씀, 기도, 성령 충만의 중요성을 가르치고 본을 보이셨습니다.

 

이 주님의 비전은 교회설립이고, 교회목적은 지상계명과 지상명령의 실천입니다. 지상계명이 전도, 예배, 교제, 양육, 사역이라면, 지상계명은 예배(하나님사랑)와 사역(이웃사랑)이고, 지상명령은 전도, 교제, 양육인 것입니다. 이 계명과 사명을 감당하는 제자가 필요한 것입니다.

 

제자들은 주님께서 부활하시고 승천 하신 후,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고 오직기도에 힘쓰므로 성령의 권능을 받아 초대교회를 세웠고, 증인의 사명을 감당했습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 제자들은 오순절에 성령의 권능을 받고, 그 후에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는 말씀대로 지상계명과 지상명령의 실천했던 것입니다.

 

올해의 목표가 먼저 제자 되고 제자 삼아 하나님의 기쁘시게 하고 세상을 복되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준비 되어진 것만큼 사용하십니다. 무리로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지만 주님의 소원인 제자의 삶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