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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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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훈련이 필요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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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 훈련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뜻대로 움직여져야 하는 공동체입니다. 즉 교회는 "예수님이시라면 어떻게 하셨을까?"라는 질문을 하며 그분의 뜻을 묵상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제자 공동체" 라도 부르는 것입니다. 머리 되시는 예수님의 뜻과 가르침을 늘 마음속에 새기고 그분의 가르침대로 살기를 힘쓰므로 인격과 삶이 '그리스도의 제자다운 인격과 삶'으로 변한다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명입니다.

이 사명을 위해 모든 시대의 교회와 성도들을 그리스도의 성숙한 신앙으로 훈련받고 세워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란 의미"의 본질을 옳게 이해해야 합니다. 교회들 마다 헌신된 성도들을 점더 성숙한 신자로 양육하기 위해 "제자양육(Discipleship Training School) 프로그램"으로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럼 제자다운 삶이란 어떤 삶일까요?

 

제자다운 삶을 위한 제자훈련은 일반 성도들이 신앙 생활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간과 노력을 투입하는 정교한 훈련 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서 이뤄지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이와 같은 제자훈련 프로그램으로 훈련시킨다고 해서 성도들이 큰 변화를 이루거나 성숙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합니다. 제자훈련은 수료한 성도가 많은 교회가 성숙한 교회일까요?

 

중요한 것은 "제자훈련의 목적?" 입니다. "교회란 주님의 제자들이 이 땅에 성육신하신 예수님과 함께 그분의 사역을 계승하고자 하는 결단과 열정과 헌신의 공동체"입니다. 즉 제자훈련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다른 이들을 제자 삼고 그 제자들이 주님의 제자들을 재생산하므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세상을 복되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