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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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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집사와 권사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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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해 오던 안수집사와 권사를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에는 참 귀한 일꾼들이 많이 계십니다. 때가 되어 그 분 들 중에서 안수집사와 권사를 선출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교회의 영광을 위하여 참으로 기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우리 모두가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좋은 일꾼이 되어 하나님의 교회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세우는 일에 연합하고 충성하다가 하나님 나라에서 칭찬과 큰 상급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사도행전 6장에는 초대교회 일곱 집사 선출방식이 소개됩니다. 먼저 집사의 자격과 숫자를 사도들이 제시합니다.(6:3) 온 회중들이 참여하여 집사 일곱을 뽑았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모든 성도들이 서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회중의 참여가 용이했고 또 그 방법이 합리적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방에 세워진 교회는 형편이 달랐습니다. 에베소교회에서 장로와 집사를 세우는 방식은 먼저 바울 사도가 일꾼의 자격 지침을 세우고 그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서 목사 디모데가 주로 영향력을 행사해서 일꾼을 뽑았습니다.(딤전 3:10, 14-15)

 

우리교회는 안수집사와 권사로 선출될 기준은 교회의 정회원으로 출석 5년 이상, 40세 이상인 집사입니다. , 담배, 도박이나 마약 등의 약물을 하지 않으며, 음행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가정적으로 본이 되어야 하고, 신앙적으로는 공 예배에 출석을 하고 십일조 등의 헌금생활과 봉사 생활을 하며 교회가 정한 소정의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분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들이 공동회의에서 정회원 교인 중 출석자의 3분의 2 이상 득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안수집사와 권사는 모든 성도들의 동의하에서 세워져, 아름다운 직무 수행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가 추구하는 방향과 목적이 무엇인지를 알고, 담임목사와 같은 비전을 가지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함께 일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216일 주일 선출에서 주님이 기뻐하시는 안수집사와 권사님들이 선출 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