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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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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을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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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은 대로 쓰며 사는 부자가 있고, 
쩔쩔매며 돈을 구하며 사는 사람이 있다.
세상 것을 가치 있게 보고 매여 살기 때문이다.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고 부러워하지 않으려면 
어떤 것보다 가치 있고 귀한 것을 소유하면 된다. 
세상에서 찾을 수 없고, 천하를 다 팔아도 살 수 없는 것, 
그것을 가지면 세상의 어떤 것도 부럽거나 두렵지 않게 된다. 
가장 귀한 것을 소유하는데 세상 것에 대한 부러움이 있겠는가?

신자가 세상을 두려워하거나 부러워하는 것은 
가장 귀한 것이 자신에게 주어졌다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신자에게는 천국과 영생이 주어졌다.
천하를 주고도 살 수 없는 영생과 천국
영원한 낙원에서 부족함이 없이 살 수 있는 영생이다.

성경은 세상의 것은 다 썩어지고 
불에 타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했다.
천국과 영생을 알고 믿는 신자는 
세상에 대해서는 자연히 희미해지게 되어 있다. 
그럼에도 신자가 세상 것을 구하기 위해 하나님을 찾는다면 
하나님의 말씀을 불신하거나 불순종하는 것이 아니겠는가?

신자가 가진 자를 부러워하고 
세상에 주눅이 들어 두려워한다면
그것은 분명 하나님을 조롱하는 것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