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와 고난 중의 산 소망

수많은 재해와 인재가 발생합니다. 하와이 산불, 태풍, 전쟁 등등, 예측 불가능한 사건 사고의 연속입니다. 재해와 고난 중에도 소망은 우리 삶에 마중물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침체되고 어려운 시기 속에서도 한 줄기 빛을 제공해 주는 것이 소망입니다. 소망은 모든 인류의 공통분모입니다. 그 소망이 보이지 않을 때 인간은 서둘러 죽게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소망은 우리 삶의 필수 아미노산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인들은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예수께서 산소망이 되시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는 성도들이 신앙의 절개를 지키느라 고독한 고난 속에 홀로 남아 고군분투하는 상황속에서도 함께 하십니다. 마 28:20에 “볼 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고 하셨습니다. 성도는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괴로우나 외로우나 가난하나 고생하나 어떤 상황에 있어도 주님이 함께 해주시면 비록 고통과 고난을 당하고 시달려도 그저 기쁘고 감사할 뿐입니다.

진실한 성도는 예수님 한 분만을 소망하며 만족할 수 있습니다. 그 때문에 돈과 명예와 권력이 없어도 일상의 생활이 즐겁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또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여 모신 사람은 그 누구도 부러울 것이 없고 항상 만족하고 행복이 넘쳐납니다. 참 그리스도인의 특징은 순수함, 겸손함, 검소함, 근면함, 친절함, 명랑함, 감사함, 기뻐함, 찬송함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고 하셨습니다.

산 소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배우고 따르는 성도는 항상 기쁨으로 찬양하며 기도할 수 있습니다. 범사에 감사가 넘쳐, 말씀 충만, 은혜 충만, 기쁨 충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항상 마음에 그리스도를 모시고 온유와 겸손과 성실로 기도하고 봉사하며 말씀을 사모하고 공부하게 됩니다. 이제 전 교인 대상의 성경공부가 시작 됩니다. 현실이 어려울수록 바울처럼 산 소망 되신 예수님을 배우고 닮아가므로 하나님의 보상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