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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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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자와 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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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육체, 정신적으로 
연약하고 부족한 이들을 
업신여기고, 무시하는 것을 ‘불의’라고 한다.

인생들이 교만하여 하나님 앞에서 
스스로가 약자임을 모르기 때문이다.

하나님 앞에서 약자는
고아, 과부 등 연약한 자들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살 수 없는 
무능한 인간'임을 고백하는 자들을 말한다.

지금을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어려운 것도 하나님의 뜻이 있음을 믿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사는 삶이 약자인 것이다.

따라서 불의란? 
하나님을 불신하거나
약자임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것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를 
무시하는 것에서 드러나게 된다.

그러므로 약자는 
연약한 이들을 무시하거나 
업신여기는 불의를 행하지 않는다.
연약한 자신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감사하며 
연약한 이들을 섬기는 사람이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진정한 약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