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당할 때의 소망과 승리.
페이지 정보
관련링크
본문
가까운 친구들에게 실망할 때가 있었습니까? 가까운 사람, 친구들이 우리를 실망시키고 아프게 할 때가 있습니다. 잘 되고 도움이 될 때는 친구들의 본성을 알기 힘들지만 어렵고 힘이 들 때는 친구들의 본성이 드러나서 관계가 어려워 질 때가 있습니다. 친구들은 때로 의지할 만한 대상이기도 하지만 때로는 실망을 끼쳐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존재들이기도 합니다.
나의 동료 나의 친구 나의 가족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고 원수가 되어 버리는 상황은 받아들이기 힘듭니다. 전혀 모르는 사람에게서 배신을 당하는 것이 아니라. 믿었던 사람 의지했던 사람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더 많은 실망을 하게 됩니다. 당장 처한 상황도 힘들지만 나를 배반한 그 사람에 대한 배신감으로 인하여 더욱 힘들게 됩니다.
예수님을 제자 가롯 유다에게 배신을 당하셨습니다. 세상의 주인이며 목숨까지 내어주시는 사랑의 스승을 유다는 가증스러운 입맞춤을 하며 은 30에 팔아 버렸습니다. 뿐 아니라 아꼈던 제자 베드로에게 부인 당했습니다. 예수님은 그 아픔을 가지고 우리를 위로하십니다. 그리고 약속하셨습니다. “결코 너를 부인하지 않겠다. 결코 너를 떠나지 않겠다.” 예수님은 그 모든 일을 당하셨기에 우리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고 위로해 주실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하고 실망하는 일은 지금도 여전히 계속 되고 있습니다. 세상에서 실망을 하고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하고 부인 당할 때 더 좋은 친구이신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따뜻하게 위로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고통스러운 배신으로부터 승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을 찾는다면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며 우리보다 더 큰 고난을 당하신 예수님께 다가가서 집중하는 것입니다. 권능의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간구를 해야 합니다.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생각하고 의지하여 기도하므로 새 힘을 얻어 승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