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을 경험하는 신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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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님을 믿으십니까? 만나셨습니까? 우리는 예수의 부활을 가슴에 품고 믿음으로 우리의 부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독일 신학자 에릭 사우어는 “부활절은 예수님의 부활로부터 시작하여 우리 성도의 부활로 끝난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 개의 부활절 사이에 살고 있다. 예수님의 부활과 우리의 부활 사이에 우리가 살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이 주는 믿음의 능력을 가지고 우리의 부활을 향해 달려가는 사람들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부활하신 주님께서 제일 먼저 제자들을 찾아 오셨습니다. 부활을 알지 못하는 제자들에게 부활을 직접 보여주시며, 부활과 부활 사이의 삶을 살아가야 하는 제자들에게 주신 말씀입니다. 부활에 참여한 사람들은 세상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부활의 능력을 알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제자들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에 참여한 부활과 부활사이를 살아가는 교회와 믿음의 사람들은 평강을 누리고 나누게 됩니다.
“이 날 곧 안식 후 첫날 저녁 때에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옆구리를 보이시니 제자들이 주를 보고 기뻐하더라.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장19-22절)
주님은 부활을 경험한 성도가 부활의 신앙을 나누기 원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너희를 보내노라’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보냄을 받았지만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성령 하나님의 능력은 가능하게 합니다. 두려움에서 이겨나가는 정도가 아니라 사망권세를 이기고 하늘의 평강을 누리고 나누게 됩니다. 부활과 부활 사이를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의 힘이 아닌 오직 성령 하나님의 힘으로 살아갑니다. 평강, 보냄, 성령을 기억하며, 부활의 예수님과 함께 부활할 때까지 믿음으로 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