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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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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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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서 우러나는 감사환난 중에 드리는 감사, 행함으로 드리는 감사.  

 

아이들에게 감사를 주제로 글짓기를 하도록 했더니... 

우리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엄마 아빠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교회 다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등등 

아이들이 평소에는 생각지 않다가. 글짓기를 하려니 감사 조건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래서 머리로 생각해낸 감사를 열거 해 놓은 것입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평소 감사를 많이 생각하며 사셨습니까

혹시 감사보다 원망과 불평의 조건 찾기에 민감하지는 않았습니까

주의 은혜를 입고 살아가는 성도로서 아이들처럼 머리로 생각해 낸 감사도 필요합니다

나아가 한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격하여 

그 입술에서 감사가 그치지 않는 성숙한 감사야 말로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성도의 감사는 "여호와께서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할꼬?"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베풀어주신 은혜를 깨닫고 조목조목 기억하여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어린 아이들처럼 요구에 의해 생각해서 찾아낸 감사

이성적으로 판단해서 발견한 감사도 필요하지만 

이미 베풀어 주신 은혜를 깨달아 범사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드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고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감사입니다. 

 

성도의 감사는 깨달은 감사여야 합니다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감사여야 합니다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가슴 깊이로부터 감사할 때, 그 감사가 감사 중의 감사입니다

 

"노래는 부를 때까지 노래가 아니고,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사랑은 고백할 때까지 사랑이 아니며, 축복은 감사할 때까지 축복이 아니다." 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고, 축복을 받은 것을 감사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은혜와 축복이 우리 안에 완성되고 실현되는 것입니다.

 

추수 감사주일로 지키고 있습니다. 성숙한 감사를 표현하시렵니까

감사가 단지 말로만 그쳐서는 안됩니다. 우리의 몸으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 앞에 헌신하며 약속한 서원을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감사, 환난 중에 드리는 감사, 행동으로 드리는 감사를 드리시기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가슴으로부터 드려지는 진정한 감사의 표현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환난 중에 드리는 감사는 기적을 일으키는 씨앗이며

행동으로 드리는 감사는 크고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게 하는 통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