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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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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과 복 된 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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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밝았습니다. 매년 신년 벽두가 되면 성도라면 누구나 이 한 해를 잘 살아보면 좋겠다,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복을 많이 받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갖게 됩니다. 인지상정입니다. 

 

과연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복을 많이 받을 수 있을까요?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복을 받는 것은 인간의 노력으로 얻는 게 아닙니다. 만일 노력으로 얻을 수 있다면 그게 가능하다면 소원할 것도 없이 노력만 하면 될 겁니다. 누구나 살아보면 알지만 인생은 노력하는 대로 되는 게 아닙니다. 그러니까 사람들이 새해를 맞이하면 불확실한 미래를 미리 알고 싶어서 토정비결을 보기도 하고 점술 집을 들락거립니다. 인터넷에 사주 카페, 타로 카페들이 성업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재미로 본다는 청년들도 있지만, 교회를 다니면서도 은근히 불확실한 미래를 알고 싶은 심리 때문에 흔들리는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이 결코 요행으로 되는게 아니므로 오히려 마음만 산란해 집니다. 복은 내 의지와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 살다보면 우연히 얻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복은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겁니다.

 

우리 하나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실 뿐만 아니라 오늘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절대 주권자입니다. 우주만물을 다스리시고, 인류 역사를 통치하시며, 개개인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복을 받게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를 기뻐하시고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직장에서 상사를 기쁘게 하고 마음을 시원케 하면 좋은 일이 생기는 치입니다. 인간의 영향력이 클진대 절대주권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얼마나 좋은 일들이 많이 생기겠습니까!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가장 복된 한 해를 사는 비결은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내 인생을 기뻐하시고 마음껏 축복하십니다. 내 인생을 아름답게 해 주시고 나로 인하여 세상이 복을 받게 하실 줄로 믿습니다. 새해를 시작하면서 오직 한 가지 이런 소원과 결심만 갖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세상을 복되게 하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금년 한 해 반드시 복된 삶이 펼쳐질 줄로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