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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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켐프를 통해 역사하신 주님의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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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가족들과 함께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하나님께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하셨습니다. 천지의 주재시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께서 집회 기간 동안 신선하고 좋은 날씨를 주셨습니다.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도록 켐프를 주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좇고 예수님을 본받아 성숙한 가정과 교회를 세우도록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동안 켐프를 위해 3-4개월은 기도하며 준비를 해왔지만 홍보도 동원도 미흡해서 참가자를 동원하지 못함이 내심 걱정이 되고 답답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적재적소에서 봉사할 봉사자들이 합류 하면서 구체적인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켐프를 시작하는 금요일 오전까지도 참가자들이 접수를 하지 않아서 윤곽을 알 수 없어서 매우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켐프가 시작되면서, 봉사자들의 헌신과 강사들의 동참, 재정이 모아지는 과정을 통해 은혜를 받았습니다. 꼭 필요한 파트를 섬길 수 있는 봉사자들이 헌신을 했습니다. 재정적으로 여유가 없는 분들이 켐프에 참석할 가정을 위해 대신 참가비를 헌금해 주셨습니다. 켐프를 시작하는 날에는 더욱 놀랐습니다. 참가자들을 각동 각처로부터 도착했기 때문입니다. 뉴저지에서 오고 한국에서도 참가 했습니다. 심지어 싱글 가정의 가정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분들의 한결 같은 고백은 들어 보지 못하고 알지도 못 한 켐프에 참여한 것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니고는 설명을 할 방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의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함께 경험케 됨을 찬양 드립니다. 23일간 함께 웃고 울며 소통이 되고, 관계를 회복하며, 명품 가정 명문 가문을 세우기 위해 새롭게 결단하는 참가자들의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탁월하게 섬겨준 강사들과 이름 없이 봉사하신 분들이 자랑스럽습니다. 함께 기도하며 아멘으로 화답하는 성도님들의 가족들이, 너무 귀합니다. 이번 켐프를 계기로, 우리 교회가 더욱 힘 있게 일어설 것을 믿고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