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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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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의 활력과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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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공동체의 활력소와 힘이 되십니까?

 

세 종류의 성도들이 있습니다. 주의 일을 시키면 못한다고 발뺌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몇 번 일을 하라고 시키면 어쩔 수 없이 떠밀려 하는 수동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일을 자기가 스스로 찾아서 말없이 하는 사람입니다. 아주 능동적인 마음으로 일을 처리하기 때문에 한번 시켜 놓으면 더 이상 확인할 필요도 없는 성도입니다.

 

어떤 성도가 주님과 사람들에게 감동을 많이 줄까요? 다윗의 세 장수가 바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다윗의 독백을 들은 세 장소는 적진을 돌파하면서 물을 길어다가 다윗에게 전해준 그들이 어떻게 보면 그들은 어리석은 사람들 같이 보입니다. 그러나 자기들의 목숨보다 다윗을 기쁘게 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충성했으니 다윗의 마음을 감동시켰던 것입니다. 성경은 다윗이 충성된 용사들이 길어온 물을 마시기를 기뻐하지 아니했다”, 그 소중한 물을 하나님께 드렸다 라.고 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조용히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충성된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작은 일이라 할지라도 말보다 자발적으로 실천하며 충성하는 자들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람들을 통해 놀랍게 역사하시고 교회를 세우십니다. 자신의 일을 할 때는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행동하는데 주님의 일을 할 때는 적당히 하는 분은 없나요?

 

믿는 자들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실천하는 아주 작은 일일지라도 그러한 것들이 한 영혼을 구할 수 있습니다. 한 가족을 살리고 한 회사를 살리며 국가를 살릴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시켜야만 하는 수동적인 사람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찾아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언제 주님께 충성할 수 있나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잘 기울여 잘 들을 때 입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행동으로 묵묵히 실천할 때 주님께 충성할 수 있고 교회 공동체에 활력소와 힘이 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