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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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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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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은혜의 자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산으로 가야하고, 물고기를 잡으려면 강이나 바다로 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11:28절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을 원한다면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와야 합니다. 진정으로 복을 받고 싶다면 복이 주어지는 자리에 열심히 나아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곳에 우리의 자리를 펴야 합니다.

복잡하고 번거로운 시대를 사는 성도는 특별한 지혜와 통찰력이 있어야 합니다. 해야 할 것 많고, 생각해야 할 일도 많고, 머리가 터질 정도로 피곤하고 바쁘게 살아갑니다. 이런 시대를 사는 성도는 하나님이 주시는 특별한 분별의 지혜와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가야 할 곳도 많고, 해야 할 일도 많지만 정말 생명이 되고, 은혜가 되고, 복이 되는 일을 찾아야 하며, 마땅히 머물러야 할 곳에 자리를 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총은 받은 사람들은 특별한 능력이나 힘이 있었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자리에 있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일을 하며, 어디에 머물고 있습니까? 육신적 즐거움과 이익이 있는 곳에 자리를 펴고 있습니까? 세상일에 피곤하여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예배와 말씀이 선포되는 자리에 참석할 수가 없습니까? 세상일이 염려 되어 하나님의 일에 열정을 가질 수가 없습니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자리를 찾으시고 그런 자리를 사모하십시오. 하나님의 진리와 생명의 말씀이 강같이 흐르는 곳에 자리를 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알면서도 은혜의 자리에 머물기를 머뭇거리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은 영원히 받을 수 없습니다. 삶의 문제를 해결 받기를 원하며, 하나님의 형통의 복을 원한다면 열정을 가지고 은혜가 임하는 예배와 말씀이 있는 곳에 자리를 펴십시오. 하나님께서 마태복음 7:8절에서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고 명백하게 약속하십니다. 여러분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는 자리에 열정으로 참여함으로 영원한 하나님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