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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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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 진정한 회개..

하나님과의 친밀한관계, 영원한 생명(천국)을 얻는 것이 우리 신앙생활의 목적입니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처음으로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4:17)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회복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영생의 구원을 주시려는 하나님의 은혜의 선포요 그 은혜를 삶으로 나타내어주신 사랑인 것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변화하고자 노력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무런 노력도 안 하면서 주께서 우리를 거룩한 존재로 바꾸어 주시기를 기대하는 것은 십자가에서 고난을 담당해 주신 주님의 사랑과 권면을 조롱하는 일입니다. 진정한 결단과 부지런한 노력을 쏟아야 합니다. 진정한 회개를 통해 주님과 친밀한 동행을 하는 것이 아름다운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진정한 회개는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회개는 죄를 버릴 뿐만 아니라 마음과 의지를 하나님께로 향하여 순종하겠다고 결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거룩하신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분을 경외하는 것이 아니며 그분께로 완전히 향하는 것이 아닌 것입니다. 참 회개를 하려면 고통이 따르고 손해가 되더라도 기꺼이 인내하며 순종하겠다는 의지가 필요합니다. 진정한 회개는 자기 죄를 고백하며, 그것들을 버리고 거룩을 추구하는 것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회개는 주님 중심의 삶입니다. 옛 사람을 버리고 새 사람을 입는 것입니다. 생각과 삶의 방식이 세상에서 주님을 향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회개를 위해 치르는 대가가 무엇이든 주님이 베푸시는 용서와 은혜가 주시는 평안과 기쁨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은혜를 누리게 됩니다. 진정한 회개를 통해 현세와 내세에서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고 온전한 행복과 기쁨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주님과의 충만한 사랑 안에서 천국을 누리며 나누는 사명을 감당하게 됩니다. 내 중심이 아닌 주님 중심의 삶을 위한 진정한 회개를 통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생을 사시지 않으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