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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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비밀을
다 알지 못하고,
부활의 능력을
온전히 깨닫지 못해도
예수님을 존중하고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주님을 위해
자신의 소유를
기꺼이 사용한 요셉처럼,
아무런 능력이나 기적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주님을 더욱 순수하게
사랑하며 섬기게 하소서.
순전한 헌신과
바른 언행으로
주님께 속한 사람임을
세상에 밝히 드러내는
분명한 정체성으로,
하나님의 섭리와
복음을 확실하게
증거하며 살게 하소서.
“저물었을 때에 아리마대의 부자 요셉이라 하는 사람이 왔으니 그도 예수의 제자라 빌라도에게 가서 예수의 시체를 달라 하니 이에 빌라도가 내주라 명령하거늘.”(마 27:57-58)
[토요성경통독]
4월 둘째 주는 부활절을 맞이하여 이 땅에 종(Servant)의 모습으로 오셔서 고난당하신 예수님을 묘사한 마가복음을 함께 통독할 수 있도록 (93분 소요), 말씀을 읽고 동시에 들을 수 있는 [자막병행] 유튜브로 보내드립니다. 사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쓰여진 마가복음은 예수님의 가르치심보다 그 분의 행함과 능력을 강조하면서, 예수님을 행동하는 종이요, 고난 받는 종이며, 승리하는 구원의 종 되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오늘 마가복음을 통독하며 주일을 은혜 가운데 준비하실 때에,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귀한 시간되시길 축복합니다. 우리 주님 다시 오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