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튼씨(Salton Sea) 방문 (8/19/2021)

미션능력기도 세미나 수료팀이 아웃리치 코스로 솔튼씨를 방문하였습니다. 한 때 번영하여 관광명소가 되었던 솔튼 호수가 지금은 폐허로 변한지 오래되었다. 텅빈 마을, 상점들, 선박장과 시설들과 해변의 조개들도 모두 사장된 모습이었다. 몇 해 전에 우리교회 청년들과 성도님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심었던 씨앗들은 어떻게 자랐는지 정확하게 확인되진 않았지만, 이전에 없던 풀들이 많이 자라난 것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호수의 악취 냄새도 많이 사라져 가고 있었다. 인근 Salvation Mt.에 있는 작은 예술공간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작품에 새겨진 복음의 메시지를 눈여겨 보게 만들고 있었다. 하나님께서 솔튼씨에 새로운 일들을 하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번 방문에서도 성도님들이 꽃씨를 많이 뿌리고 왔다. 버려지고 황폐해진 땅이 새롭게 되길 기대하며 씨앗을 뿌리고 왔다. 미국을 새롭게 하는 일에 작은 기여가 되고자 하였다. 철새 도래지와 바닷가와 인근 땅들을 돌아보고 기도하였다. 솔튼씨의 황폐함이 인간의 죄로 인해 깨어진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에 깨어진 영적상태임을 자각하였다. 우리는 이땅 가운데 하나님께서 회복과 부흥을 허락하시길 바라는 기도의 씨를 뿌리고 돌아왔다.